11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기쁨을 만끽하고 있던 건 요시타카 유리코. 20일 주연 연극 ‘크랭크 인!’이 마지막 날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요시타카는 연극 기간 동안 아플까 염려되 가장 좋아하던 굴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굴을 먹고 기뻐하는 모습을 올려 귀엽다며 화제가 됐습니다.”
일이 일단락 된 것도 잠시, 내년 1분기의 TV 아사히 드라마 ‘별 내리는 밤에’를 시작으로 NHK 대하드라마 ‘빛나는 그대에게’에서도 주연을 맡는 것이 결정되었다.
” ‘별 내리는 밤에’는 오오이시 시즈카미가 각본을 맡았고 상대역 역으로는 키타무라 타쿠미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히트 요소는 갖추어져 있습니다만,염려가 되는 부분은 지금 대 히트 중인 그 드라마와 설정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요시타카 유리코
88년생 161cm 도쿄도출신
주요작품으로는 도쿄DOGS
기숙사 사장 딸인 아사미야 리오(요시타카 유리코)는 아버지 일을 도우면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 육상부 유망주인 미야자키 다이키(마츠시타 코헤이)와 몇 번이고 마주치고 이야기 나누며 서로 꿈을 응원해주다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중요한 대학 입시와 육상 대회가 끝나면 고백할 계획을 가지고 있던 둘. 그런데 태풍이 상륙하던 늦은 저녁 리오는 식당에서 정리를 하다가 소문이 안 좋기로 유명한 와타나베라는 남자로 인해 추행을 당하고 기억을 잃는다.
눈을 뜨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 못하는 리오, 그런 리오를 보면서 아버지는 걱정만 한다.
며칠 후 리오가 대학입시를 보러간 사이 아버지가 뇌출혈로 돌아가시게 되고 물건을 정리하다가 피가 흠뻑 묻은 자신의 티셔츠를 발견한 순간 사라졌던 기억이 언뜻 스친다.
동네에 와타나베가 실종 되었다는 소문이 돌았고 리오는 부정확한 기억 속에서 혼란함을 느낀다.